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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C의 스크랩 - 정소영

📍 정소영의 스크랩 - 5장 01번 : 박현성 / 09 – Untitled 02번 : 구본창 / 05 – KSS 001 서울.1988 03번 : 박찬경 / 06 – 승가사 가는 길 – ‘더 스크랩’ 시리즈06 04번 : 박현성 / 05 - Island in the sun 05번 : Bahc.(Bahc Shin Young) / 07 – a new shrine 1. 가기 전에 생각했던 키워드 혹은 선정기준은 이렇습니다. 👉 연말이기도 해서 2017년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사진으로 고르려고 했다. 유난히 사회 안팎으로 시끄러웠던 2017년의 해학이 담긴 사진이랄까 2. 쇼룸에서 사진을 고르면서 실제로 작동한 기준은 이랬습니다. 👉 막상 쇼룸에 들어서고 1000장의 사진을 바라보니 미리 생각한 키워드에 맞춘 사..

  • 2017. 12. 26. 10:51

WTC의 스크랩 - 장예지

📍 장예지의 스크랩 - 5장 01번 : 이서연 / 06-water08 02번 : 조혜진 / 09-Lyon, Flat statue 03번 : 이제 / 03-축대 04번 : 임소담 / 06-Two hands05번 : 천만리 / 10-Two Buildings, 2017 1. 가기 전에 생각했던 키워드 혹은 선정기준은 이렇습니다. 👉 에 참여한 것이 처음이라서 구체적인 키워드나 선정기준을 미리 정하지는 않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감이 안잡혀서 정할 수 없었다. 나열된 사진들의 결을 웬만큼 파악하고 나서 선택하겠다고 생각했고, 사진에 대한 취향을 발견해보자! 는 마음으로 방문했다. 2. 쇼룸에서 사진을 고르면서 실제로 작동한 기준은 이랬습니다. 👉 어떤 사진은 시선을 계속 붙잡았으므로 일부는 생각이 작동하기 전에 ..

  • 2017. 12. 26. 05:00

WTC의 스크랩 - 안중필

📍 안중필의 스크랩 - 10장 01번 : 장성은 / White Paper bag, Light jet print 67x44.67cm02번 : 장성은 / Yellow spring, Light jet print 67x44.67cm03번 : 최요한 / Fragile0304번 : 최요한 / Fragile0805번 : 최요한 / Fragile0106번 : 권도연 / 조형연습#207번 : 권도연 / 조형연습#708번 : 권도연 / 조형연습#809번 : LBK x Hideyuki Yamano / Hideyukiyamano BCG025_700%10번 : LBK x Hideyuki Yamano / Hideyukiyamano BCG025_900% 1. 가기 전에 생각했던 키워드 혹은 선정기준은 이렇습니다. 👉 에 가기 전 ..

  • 2017. 12. 26. 04:20

WTC의 스크랩 - 곽현지

📍곽현지의 스크랩 - 5장 01번 : 신선혜 / -02번 : 권민호 / 아무것도 아닌 아무것 #4, Iceland, 201703번 : 최용준 / parallel 37281265304번 : 권해일 / #04_08. 201705번 : 목정원 / 2017년 10월, 아르까숑의 모래언덕 1. 가기 전에 생각했던 키워드 혹은 선정기준은 이렇습니다. 👉 사실상 백지 상태였다. 자다 깨서 벽에 붙여놓은 사진을 쳐다봤을 때 나를 깜짝 놀래키지 않을 정도면 된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는 연역법도 귀납법도 아닌 애매한 방식으로 취향을 수렴했다. 2. 쇼룸에서 사진을 고르면서 실제로 작동한 기준은 이랬습니다. 👉 쇼룸에 당도하니 너무나 다양한 층위를 가진 이미지들에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그 과정에서 추가된 기준은 평평하지 ..

  • 2017. 12. 26. 03:39

WTC의 스크랩 - 이상엽

📍 이상엽의 스크랩 - 5장 01번 : COM / 03 - B. 호랑이 인형02번 : Thomas Sauvin / 03 - 303번 : 장성은 / 07 - 두껍아 두껍아#2 Light jet print 35.56X28.91cm04번 : Mazaccio & Drowilal / 06 - King of New-York, Wild Style05번 : Mazaccio & Drowilal / 10 - The Perfect Storm, Wild Style 1. 가기 전에 생각했던 키워드 혹은 선정기준은 이렇습니다. 👉 작년 의 사진 구매 경험에서 느낀 바, 가지고 싶은 사진들을 열심으로 메모했다가 쇼룸 마지막 공간에 이르러 좋아하는 작가의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발견하고 그 작가의 사진에 올인하고 만 ‘충동적 감각’..

  • 2017. 12. 25. 23:25

WTC의 스크랩 - 콘노 유키

📍 콘노 유키의 스크랩 - 10장 01번 : 표민홍 / 08 - pallet02번 : 권경환 / 07 - Ghost 0103번 : 문형조 / 06 - Decisive Moment (Seat)04번 : CDAPT / 08 - 새로운 색, 새로운 시작 상계주공 3단지 아파트05번 : 김효재 / 08 - 유물도면606번 : bahc. (Bahc Shin Young) / 05 - a new shrine07번 : 이지양 / 09 – Untiitled08번 : 권해일 / 06- #3a_02. 201709번 : 서울메탈 (조유리) / 06 - HGCM_06.10번 : 정시우 / 07 - SSV1512304492 1. 가기 전에 생각했던 키워드 혹은 선정기준은 이렇습니다. 👉 키워드를 ‘드로잉’으로 잡았다. 오늘날 사..

  • 2017. 12. 25. 22:45

WTC의 스크랩 - 이기원

📍 이기원의 스크랩 - 10장 01번 : 정희승 / 01 - Lying Awake02번 : 문형조 / 01 - Leftover03번 : 장성은 / 08 - summer leaf04번 : 권오상 / 06 - Lotus 805번 : 권경환 / 07 - Ghost 0106번 : 이은희 / 10 - Contrast of Yours_207번 : 박아람 / 04 - Two of the Photo in Your Camera Roll08번 : 오연진 / 02 - Contact(iPhone6)_TheScrap2017_#209번 : Yuki93 / 0810번 : 우한나 / 08 - DEM flash 14:34 1. 가기 전에 생각했던 키워드 혹은 선정기준은 이렇습니다. 👉 막연하게 생각했던 기준은 ‘납작한 이미지’였다. ..

  • 2017. 12. 24. 19:04

공동체-(아카이브)-‘나’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공동체-(아카이브)-‘나’ 일민미술관 2017.09.15-12.3 글_ 송이랑 우리는 한해 전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진 시민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하지만 이렇게 특정 시기나 사건을 소환하지 않더라도 광화문 광장은 한국 현대사의 정치적, 문화적 배경이 되며 ‘광장에 함께 있다’는 공동체의 발현을 상징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일민미술관의 기획전 은 이러한 광장 속 목소리를 미술관으로 가지고 들어와 역사적 공동체와 현대 사회의 다변화된 이익구조 속에서 생겨난 공동체, 그리고 미래의 공동체의 형태로 풀어낸다. 전시는 사회학자, 다큐멘터리 감독, 디자인 그룹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 및 연구자들이 구성한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에 대한 아카이브를 펼쳐 보여준다. 각각의 작품이 구체적 공동체에 대한 아카이브인 동시..

  • 2017. 12. 4. 10:37

우리는 현장 조종사가 되었다, <매핑 더 시티>

우리는 현장 조종사가 되었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2017.10.19. - 10.29. 글 콘노 유키 (Yuki Konno) 1. 우리는 땅을 딛고 걷는다.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그 작품이 도시를 주제로 다루는 경우 흔히 ‘현실적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신화의 세계관이나 이상적인 미가 주어진 고상한 인상과 달리, 20세기 초 베를린 다다나 영국 팝아트 작품에서 다루어진 모티프는 자본주의와 대량소비의 한 측면이었다. 오늘날, 예를 들어 제레미 델러(Jeremy Deller)의 'It Is What It Is' (2009)가 그렇듯이, 예술작품은 종종 사회의 일면을 포착하는 하나의 도구가 된다. 아무리 사진이 현실을 재현하는 데 더 적합하다고 할지라도, 나머지 다른 장르가 이상향 혹은 미적 추구만 하는..

  • 2017. 11. 28. 23:40

건축전시-되기, <종이와 콘크리트>

건축전시-되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17.9.1-2018.2.18글_ 곽현지 1. 2017년 하반기 서울에 건축과 관련된 전시 및 행사가 홍수처럼 쏟아졌다. , , , , , 이 그 흐름을 잘 보여주는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또한 이 대열에 합류했다. 이 중 미술관에서 열린 전시는 와 인데 자율진화도시는 서울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획되었고 서울세계건축대회 기념전의 성격을 띠고 있어, 미술관에서 단독 주관 및 기획된 전시로는 가 유일하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항상 미술관에서 건축 혹은 건축적인 것을 마주해왔다. 몇 년 전부터 해마다 여름이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람객들의 쉼터가 되었던 젊은 건축가들의 파빌리온이 있었고, 미술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건축 작품도 보았고, 유명한 건축..

  • 2017. 10. 16. 18:04

디지털 환경에서 살아가기, 안광휘 <the pathetic rhymes>

디지털 환경에서 살아가기안광휘, , 인스턴트 루프, 2017.08.01. - 08.11. 글 김이현 안광휘의 첫 개인전이 열렸던 인스턴트 루프는 안국역 근처 좁은 골목에 자리한 작은 전시 공간이다. 여타의 전시장들보다 다소 사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위치와 크기의 이 공간에서 작가는 자신의 무기력한(pathetic) 방으로 관객을 초대하는 듯했다. 먼저 전시장 벽면에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이미지(태양계, 설산 등 자연 이미지) 위에 디지털 컷팅으로 잘라낸 컷팅 매트를 얹은 작업들이 위치했다. 원래 컷팅매트란 커터칼로 인한 책상 훼손을 방지하고 “칼자국을 스스로 회복하는 셀프힐링 기능”을 강조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디지털 레이저 컷팅이라는 새로운 기술 덕분에 이 매트는 꽤 정교하게 잘렸다. 검정 그을음을 남..

  • 2017. 10. 16. 10:33

두 개의 은하가 만나는 순간, 양아치 <When Two Galaxies Merge,>

, Mixed media, 2017 두 개의 은하가 만나는 순간, 양아치 아뜰리에 에르메스, 2017.9.8 - 11.22 글 장예지 본격적인 전시리뷰에 앞서 글쓴이가 아뜰리에 에르메스의 전시 도슨트로 근무하고 있음을 밝힌다. 글쓴이는 도슨트로서 작가의 작업에 대해 설명하며, 대부분 전시를 관람하는 이들을 관람하며 근무 시간을 보낸다. 다수의 관람객들은 동선 하나 주어지지 않고 캡션도 없는 불친절한 전시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난감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누군가는 당장 도슨트 앞으로 와서 설명을 부탁하고 다른 누군가는 인상을 찌푸린 채 카탈로그의 텍스트를 읽기 바쁘다. 많은 이들이 양아치라는 이름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미디어 아트를 떠올릴 것이다. ‘Media’의 사전적 의미는 매체이며, 양아치에게 있어 매체란..

  • 2017. 10. 16. 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