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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주비엔날레 <이제 오늘이 있을 것이다> 파빌리온 프로젝트

2018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광주시민회관, 2018. 9. 6 - 10. 20 글 김이현, 송이랑, 장예지 익명의 밍크, 익명의 오리, 익명의 회색곰으로 분한 와우산 타이핑 클럽 세 명의 필자가 2018년 9월 8일에 관람했던 2018 광주비엔날레의 파빌리온 프로젝트인 를 톺아본다. 시간적 격차로 인해 다소 휘발된 기억을 환기하기 위해 당시의 현장성을 담은 텍스트와 사진 등을 참고했다. 세 명은 하나의 전시에 대해 리뷰를 공유했고 구글 문서에 동시 접속하며 하나의 텍스트를 생산했다.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2018 광주비엔날레의 위성 프로젝트로 해외의 미술기관을 초대하여 연계 전시를 개최한다. 파리의 팔레 드 도쿄는 이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시민회관이라는 낡은 공간에 작가 11명(팀)의 작품..

  • 2019. 1. 16. 17:03

도쿄특집 01 - 데이터로 보는 도쿄 전시공간

👩🏻‍💻와우산 타이핑 클럽👨🏻‍💻의 이번 특집은 도쿄🗼의 전시공간✨입니다. 김이현, 송이랑, 이상엽, 장예지 그리고 콘노 유키(Yuki Konno)는 지난 2월, (본의 아니게 일정이 겹쳐) 함께👫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이들은 각각(또는 함께) 총 50여개의 전시를 관람👀하며 도쿄의 동시대 미술🖼의 지형을 직접 살펴보고, 그 동안 서울에서 봤던 것들과 비교🤷🏻‍♀️하며 리뷰를 쓰고, 각자의 소회를 대담💬으로 풀어봅니다. 또한 도쿄의 전시공간 운영자/기획자🙋🏻‍♂️와 만나 이들에게 지금 도쿄의 동시대 미술에 대해서도 직접 들어봅니다. 1️⃣ 데이터로 보는 도쿄 전시공간 다섯 명이 일본에서 다녀온 전시공간을 데이터로 정리💁🏻했습니다. 보고 온 공간의 전시🖼를 비롯하여 공간 형태🏠나 위치📍도 정리하였습니다. ..

  • 2018. 5. 1. 19:02

도쿄특집 05 - 작은 파도부터 시작해보자 - 리틀 배럴 프로젝트 룸, 대표 미즈타 사야코 인터뷰

작은 파도부터 시작해보자 -리틀 배럴 프로젝트 룸, 대표 미즈타 사야코(Sayako Mizuta, 水田紗弥子) 인터뷰인터뷰어: 송이랑 리틀 배럴 프로젝트룸은 지난해 11월, 도쿄 오타구의 오래된 맨션 한 칸에 자리 잡았다. 눈에 띄지 않는 맨션 입구를 찾아 들어가서 프런트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올라가, 또다시 미로같이 이어지는 복도를 따라가면 'Little Barrel'이라고 쓰인 문 앞에 다다른다. 어쩐지 초인종을 누르고 “오자마시마스”(실례합니다, お邪魔します) *1 라고 말하며 들어가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다. 와우산 타이핑 클럽은 이 범상치 않은 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미즈타 사야코 대표를 만나 프로젝트 룸의 운영이나 일본 동시대 미술 동향, 비평 등에 대해 두루두루 이야기를 나누었다..

  • 2018. 5. 1. 19:00

WTC의 스크랩 - 송이랑

📍 송이랑의 스크랩 - 5장 01번 : 권해일 / 06 - #03a_02.201702번 : 정시우 / 10 - SSV151231215503번 : 김은아 / 02 - Untitled04번 : COM / 04 - A. 낮잠 자는 인물05번 : Tamura Yuichiro / 07 - from the series “Stone of Madagascar” 1. 가기 전에 생각했던 키워드 혹은 선정기준은 이렇습니다. 👉맛있는 것부터? or 맛있는 것은 가장 마지막에? 가는 길에 WTC 멤버들과 나눴던 '스시 먹는 순서'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니, 스시를 먹는데 기준이 있었던가. 그저 젓가락이 이끄는 대로 먹는 게 스시 아니던가. 뜻하지 않은 자기 성찰로 직전까지 선정 기준을 마련하지 못한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천..

  • 2017. 12. 28. 00:01

공동체-(아카이브)-‘나’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공동체-(아카이브)-‘나’ 일민미술관 2017.09.15-12.3 글_ 송이랑 우리는 한해 전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진 시민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하지만 이렇게 특정 시기나 사건을 소환하지 않더라도 광화문 광장은 한국 현대사의 정치적, 문화적 배경이 되며 ‘광장에 함께 있다’는 공동체의 발현을 상징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일민미술관의 기획전 은 이러한 광장 속 목소리를 미술관으로 가지고 들어와 역사적 공동체와 현대 사회의 다변화된 이익구조 속에서 생겨난 공동체, 그리고 미래의 공동체의 형태로 풀어낸다. 전시는 사회학자, 다큐멘터리 감독, 디자인 그룹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 및 연구자들이 구성한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에 대한 아카이브를 펼쳐 보여준다. 각각의 작품이 구체적 공동체에 대한 아카이브인 동시..

  • 2017. 12. 4.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