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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특집 01 - 데이터로 보는 도쿄 전시공간

👩🏻‍💻와우산 타이핑 클럽👨🏻‍💻의 이번 특집은 도쿄🗼의 전시공간✨입니다. 김이현, 송이랑, 이상엽, 장예지 그리고 콘노 유키(Yuki Konno)는 지난 2월, (본의 아니게 일정이 겹쳐) 함께👫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이들은 각각(또는 함께) 총 50여개의 전시를 관람👀하며 도쿄의 동시대 미술🖼의 지형을 직접 살펴보고, 그 동안 서울에서 봤던 것들과 비교🤷🏻‍♀️하며 리뷰를 쓰고, 각자의 소회를 대담💬으로 풀어봅니다. 또한 도쿄의 전시공간 운영자/기획자🙋🏻‍♂️와 만나 이들에게 지금 도쿄의 동시대 미술에 대해서도 직접 들어봅니다. 1️⃣ 데이터로 보는 도쿄 전시공간 다섯 명이 일본에서 다녀온 전시공간을 데이터로 정리💁🏻했습니다. 보고 온 공간의 전시🖼를 비롯하여 공간 형태🏠나 위치📍도 정리하였습니다. ..

  • 2018. 5. 1. 19:02

도쿄특집 04 - 캐릭터는 스스로를 말하지 않는다, 아이소 모모카 <내가 행한 폭력>

캐릭터는 스스로를 말하지 않는다아이소 모모카, , (TATARABA「나오나카무라」 2018) 글 콘노 유키(Yuki Konno) 캐릭터에게 마음이 있을까? 사실 캐릭터는 굳이 만화나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SNS 계정이나 육성 게임, 그리고 2차 창작물 등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캐릭터 뒤에는 창작물의 생산주체, 즉 작가나 플레이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첫 질문에 대답이 어느 정도 나왔다. 캐릭터 계정을 통해 트윗을 올리고, 아바타를 만들어 모험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나’라고도 ‘나’가 아니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이때 사람들은, 그 스스로를 캐릭터에게 반영한다. 따라서 캐릭터 자체는 마음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인간은 복화술하듯이 그 대상에게 입김을 불어넣는..

  • 2018. 5. 1. 19:01

도쿄특집 06 - 떠도는 전시공간, 나오나카무라 대표 나카무라 나오 / TATARABA, 타타라 타라 인터뷰

인터뷰: 떠도는 전시공간, 나오나카무라 대표, 나카무라 나오 / TATARABA 운영자, 타타라 타라 인터뷰(인터뷰: 콘노 유키 Yuki Konno) 젊은 작가와 기획자에게 전시공간은 어떠한 ‘위치’를 차지할까? 작품을 발표하고, 평가해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말할 수 있다. 다만 그것은 현실적인 도움을 필요로 한다. 어디서 어떻게 진행하고, 전시에 어느 정도 예산을 잡아야 하는지 등등, 기획할 때 현실적인 장벽이 따르게 마련이다. 이 부분을 짚어보면, 물리적인 ‘위치’를 차지할 필요 없이 발표하고 전시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온라인에서 작품을 공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운영 방식에도 마찬가지로 해당된다. 이를테면 ‘빌려 쓰는’ 방법이다. [1. 천재 하이스쿨!!!!] 콘노: 나오나카무라는 ..

  • 2018. 5. 1. 19:00